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콩쿠르인 만큼 많은 [[세계구]]급 피아니스트들이 이 콩쿠르에서 이름을 알렸다. [[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]](1955년 2위), [[마우리치오 폴리니]](1960년 1위), [[마르타 아르헤리치]](1965년 1위), [[크리스티안 지메르만]](1975년 1위), [[스타니슬라프 부닌]](1985년 1위) 등 클래식 피아노계의 전설적인 이름들이 수상자 명단에 등장한다. 1990년대 이후에는 그 명성이 다소 주춤한 감이 있지만[* 1990년 12회, 1995년 13회에는 1위 수상자가 없었다.] 2000년에 중국인 피아니스트 [[리윈디]]가 15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고,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. 역대 심사위원들 또한 만만찮은데, 겐리흐 네이가우스, 에밀 폰 자우어, 빌헬름 박하우스, [[아르투르 루빈스타인]], 그리고 지금은 작곡가로 더 유명한 연주자 [[모리스 라벨]] 등이 심사위원직을 맡은 바 있으며, 아쉬케나지나 아르헤리치 등 역대 수상자들이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. 1980년 대회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참가자였던 이보 포고렐리치가 3라운드에서 탈락하자 항의의 의미로 심사위원을 사퇴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. 당시 말이 많았는데 아시아 최초 우승자인 [[당타이선]]을 두고 포고렐리치보다 못하다고 한 것. 하지만 심사위원장이 천재라서 그를 우승시킨 것이지, 인기가 많다고 우승한 게 아니라고 반발했다. 2005년 대회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강충모가 심사를 맡은 바 있다. 콩쿠르가 흔히 그렇듯이, 순위에 적합한 참가자가 없다고 판단되면 그 순위는 그냥 비워버린다. 현재까지는 1위는 두 차례(1990, 1995년 연속), 2위는 한 차례(2005년) 공석이었다. 참고로 2005년 대회에서는 [[임동민]], [[임동혁(피아니스트)|임동혁]], [[손열음]] 세 사람의 한국인 연주자가 결선에 진출하였으며, 이 중 임동민, 임동혁 형제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. 그리고 2015년 한국인 최초로 [[조성진(피아니스트)]]이 1위를 수상했다. 연주자의 취향에 맞게 [[야마하]], [[스타인웨이앤드선스|스타인웨이]], [[카와이 악기 제작소|카와이]], 파지올리 중 하나의 연주회용 [[그랜드 피아노]]를 선택할 수 있다. 2015년도 이외의 쇼팽 콩쿠르에서는 [[뵈젠도르퍼]]가 나오기도 하였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youtube(614oSsDS734)]}}}|| || {{{#fff '''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[[조성진(피아니스트)|{{{#fff 조성진}}}]]의 파이널 라운드 연주'''}}} || 2015년 대회를 기준으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, 오로지 [[프레데리크 쇼팽]]의 곡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. 먼저, 참가 희망자가 보낸 연주 영상을 토대로 160명의 예선 참가자가 결정된다.[* 전공자들 사이이서는 이 과정을 DVD 예선, 그냥 줄여서 디비디라고 부른다. 대부분의 국제 콩쿨은 '''단순히 참가를 희망한다고 참가할 수 있는 게 아니고,''' 이렇게 예비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는 Screening Audition에서 합격을 해야 비로소 정식 참가자로서 경연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.] 영상 심사에서 합격했다면 참가자들은 본인 부담으로 [[바르샤바]]까지 와서 예선에 참가한다. 대회가 인정하는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연주자들을 바로 본선으로 직행시키기도 한다. 정해진 곡 목록에서 참가자가 연주할 곡을 선택하며, 레퍼토리는 에튀드, 녹턴, 마주르카, 발라드/스케르초/환상곡/뱃노래 10곡 중 한 곡이다. 심사위원들은 이를 심사하여 80명의 본선 참가자를 뽑는다.[* 국제 콩쿠르 치고는 참가자를 굉장히 많이 뽑는 편이다. 당장 차이코프스키와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가 30명을 뽑아서 경연한다. 이 외의 다른 국제 콩쿠르도 보통은 30~40명 선에서 출발하는 것을 생각하면 특별한 점이다. 아무래도 개최 주기가 무려 5년으로 무지하게 길어서, 일생에 1~2번 참가할 수 있을까 말까이기 때문에 많이 뽑는 듯.] 본선은 다시 네 단계로 구분된다. 역시 참가자가 각각의 곡 목록에서 연주할 곡을 선택하는 방식. * 본선 1차: 에튀드 2곡[* A/B그룹으로 나뉘어 각각에서 1곡씩 선택], 녹턴/녹턴 풍 에튀드[* Op. 10 중 3번과 6번, Op. 25의 7번 등 3곡이다.] 중 1곡, 발라드/스케르초/환상곡/뱃노래 중 1곡 * 본선 2차: 발라드/스케르초/환상곡/뱃노래/폴로네이즈-환상곡(Op.61) 중 1곡, 왈츠 1곡, 폴로네이즈 1곡 (최소 30-40분 연주) * 본선 3차: 소나타 2번(Op.35)/3번(Op.58)/프렐류드 전체(Op.28) 중 1곡, 마주르카 중 1개 Opus 전체, 최소 연주시간 45-50분을 충족할 기타 한 곡 * 최종 라운드: 피아노 협주곡 1번(Op.11) 또는 2번(Op.21) 종합 성적 외에도 최고의 폴로네이즈, 마주르카, 협주곡, 소나타 연주자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